김일성의 적도기니인 양딸 모니카 마시아스

그의 친아버지 프란시스코 마시아스는 1968년 스페인에서 독립한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초대 대통령이다. 11년 동안 적도기니에서 독재 정권을 이어온 프란시스코 마시아스는 쿠데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자 세 자녀를 적도기니의 우호국이었던 북한의 김일성 주석에게 보내기로 한다.
경향신문 2023. 5. 4.

김일성은 그녀를 입양했다. 두 명의 독재자를 아버지로 두고 기구한 삶을 사는 모니카 마시아스라는 사람에 대한 기사다.

그녀가 스페인으로 떠날 때 김일성은 그 가혹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을 만큼 강하냐고 걱정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