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말을 교묘하게 부정적으로 오역하는 더 월 스트리트 저널

2022년 여름 우리나라와 미국의 연합 군사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두고 늘 그랬듯 김정은이 히스테리컬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의 그 어떤 군사적 충돌에도 대처할 철저한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언한다.김정은, 전승절 69주년 기념 행사 2022-7-26 그런데 저 말을 더 월 스트리트 저널은 ‘North Korea Is Ready to Use Nuclear Missiles Against U.S’라며 교묘하게 오역했다.​…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석 엇박자 – 강유정 위성락

강 대변인은 “앞으로는 ‘대통령실 관계자’라고 쓰지 않아도 된다. 실명으로 밝혀도 된다”며 “저뿐만 아니라 비서실장이나 수석이 오더라도 그 부분에 있어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일보 2025-6-24 실제 지난 6월 26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 시작 전 자신의 실명을 가리고 ‘관계자’로 써 달라고 했습니다.ohmynews 2025-7-4 나토 정상 회의에 갔다 온 게 위성락이라는 건 공지의 사실인데도…

틀린 통계를 검증하지 않고 낸 한겨레 – 프리덤 하우스의 자유 국가 비율

프리덤 하우스의 민주주의 지수에 따르면, 2005년에 세계인들의 46%가 ‘자유 국가’에 살았는데, 불과 16년이 지난 뒤 그 비율은 20%로 떨어졌다.john feffer, the director of foreign policy in focus, 한겨레 2023-1-29 거짓말이다. 2005년에 46.35% 2021년에 44.62%다. 프리덤 하우스가 발표한 1972년부터의 대이터를 보면 29.73%에서 2024년 현재 43.59%로 커다란 상승 추세이며 최근에는 횡보 또는 약간 줄고 있다. 한겨레는 외국…

법을 지켜 일을 하면 태업이라는 동아일보

18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준법투쟁(태업)을 시작한 영향으로 서울 지하철 1·3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수도권 전철 일부가 최대 1시간 넘게 지연되고 20여 대의 운행이 취소됐다.동아일보 2024-11-19 (태업)은 내가 붙인 게 아니라 기사 원문이다.

의심을 사실로 주장하는 강수돌과 이를 칼럼으로 내는 한겨레

그중 하나가 쿠브르호 폭파였다.강수돌 고려대학교 융합경영학부 명예교수, 한겨레 2024-7-18 1960년 쿠바와 미국 사이가 좋지 않을 때 벨기에에서 아바나 항구로 무기 등을 실어 온 배가 짐을 내리다 폭발했다. 70~80명 정도의 사람들이 죽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당시 쿠바 정부는 당연히 미국이 저지른 테러라 주장했다. 그렇게 의심하는 게 합리적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증거는 아직도 없다. 강수돌은 미국이…

맥도날드 뜨거운 커피 사건을 틀리게 보도한 중앙일보

배심원단은 맥도날드 측 과실이 있다며 여성에게 약 300만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25. 3. 16. 틀린 보도다. 배심원단은 평결verdict을 하고 판결ruling은 판사가 하는 거다. 배심원 없는 재판을 bench trial이라 하며 이 재판에서는 판사도 평결을 한다. They awarded Liebeck $200,000 in compensatory damages, which was reduced by 20 percent to $160,000. In addition, they awarded her $2.7 m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