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que

  •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 글렌 캠벌

    1967년 싱글로 나온 곡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유명하진 않지만 196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수다.​ 직접 노래도 지었지만 이 곡은 그가 리매이크한 다른 사람의 노래다. 원곡은 들어 본 적도 없지만 들을 필요도 없다. 캠벌이 부른 이게 완벽하기 때문이다.​ 쪽지 하나 남기고 여자를 떠나 멀리 가는 남자의 노래다. 피닉스까지 갈 땐 일어났겠지 어디까지 가면 출근했겠지 그리고 또 어느…

  • 카르멘 환상곡 – 장영주, 임지영

    오페라 카르멘을 흔히 비제의 카르멘이라 하는데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비제 아닌 다른 사람의 카르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다. 맞다. 워낙에 카르멘은 프랑스의 소설가인 prosper mérimée의 작품이다. 프랑스의 작곡가인 georges bizet가 소설을 바탕으로 오페라를 지었고 이게 더 유명하다. 카르멘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패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메리메가 스패인에서 들었다는 이야기를 소설로 썼다. 오페라의…

  • pat metheny – travels

    패트 머띠니 그룹은 1982년 앨범 offramp를 내고 긴 순회 공연을 떠났다. 그리고 공연 연주들을 모아 이듬해 travels라는 라이브 앨범을 만들었다. 이 앨범에는 같은 이름의 연주곡이 있는데 정작 이 곡은 offramp에는 없다. 조용필 가요 톱 텐 1등 하듯 그래미를 타는 사람이자 밴드라 특별한 의미는 없겠지만 두 앨범 모두로 그래미를 탔다. ​명사 travel은 쉽게 알 수 있듯이…

  • 악기 리코더의 뜻 – 기억하다

    흔히 recorder는 녹음기나 녹화기를 뜻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악기인 피리들 가운데에도 리코더라고 있다. The instrument name recorder derives from the Latin recordārī (to call to mind, remember, recollect), by way of Middle-French verb recorder (before 1349; to remember, to learn by heart, repeat, relate, recite, play music) and its derivative recordeur (c. 1395; one who retells, a…

  • 할아버지의 11개월 – 콘도오켄지

    the kuricorder quartet의 곡으로 유명하다. 쿠리하라마사키의 이름과 그가 연주하는 리코더를 합한 이름이다. 近藤研二가 나와 지금은 트리오지만 쿼테트라는 이름은 유지하고 있다. 위의 곡은 콘도오켄지가 지었다.

  • 음악 이론 용어

    half step, 반음 – 가까이 맞닿은 두 건반들 사이의 음. C와 C#whole step, 온음 – 가까이 맞닿은 건반 하나를 건너뛴 음. C와 D ​degree, 度 -> 악보에서 선과 빈칸의 간격. 도의 1도는 도 자신이고 2도는 파 … ​scale, 음계chord, 화음 ​tetrachord – 두 개의 온음과 하나의 반음으로 구성된 네 개의 음들. C온D온E반Fmajor scale – 온음으로…

  • 브람스를 좋아하냐고 … ? – 임지영

    탄산 음료수를 좋아하지만 하루에 한 번 점심 식사 뒤의 디저트를 먹는 대가로 참고 있다. 낭만주의 클래식 음악을 듣는 건 내게 이렇게 하루에 한 번 허락된 순수한 설탕의 디저트 같다. 바로크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 모짜르트나 베이토픈 정도는 들어 줘야 할 거 같은데 쉽지 않다. 이럴 때면 이런 분의 이런 말씀이 조그만 죄책감으로 눌린 마음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 보통 빠르기로 연주하는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3번 1악장 bwv 1084

    흔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라 하는 협주곡 모음은 원래 이름이 아니다. 바흐는, 지금은 독일인 지역에서 태어났지만 당시 유럽의 지체 높은 사람들은 프랑스 말을 썼다. 바흐도 이 모음집을 Six Concerts Avec plusieurs instruments라는 프랑스 말로 지었다. 크리스티안 루트비그라는 높은 자리에 있던 후원자에게 바친 작품이기 때문이다. ‘몇몇 악기들로 구성된 여섯 개의 협주곡들’이라는 뜻이다. 3번의 1악장이 유명하다. 이 곡에는 특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