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 억지로 웃는다고 삶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진심에서 우러나왔든 애써 만들어 냈든, 뇌는 이들 모두를 ‘진짜’로 인식하고 우리를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로 이끈다.매일경제 2022-3-31 Under the “pen-in-the-teeth” condition, participants tended to lower their threshold of perception of happy expressions in facial stimuli compared to the “no-pen” condition, thus replicating the experiment by Blaesi and Wilson (2010). Your face and moves seem happier when I…

  • 준비된 죽음은 두렵지 않다

    젊은 시절부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생각해왔기에 죽음이 두렵지는 않았어요.손진책 연극 연출가, 경향신문 2022-8-30 그러나 여전한 삶에 대한 애착은 다른 문제다.

  • 사람이 정신적 고통을 받으면 평소와 다른 냄새를 풍긴다

    Results indicate that the physiological processes associated with an acute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produce changes in the volatile organic compounds emanating from breath and/or sweat that are detectable to dogs.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반응으로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나 숨과 땀을 통해 평소와 다른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배출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변화는 개가 감지할 수 있다.clara wilson…

  • 일을 덜 하면 불안이 커진다는 이상한 주장

    2008년 폴 돌란 등의 연구에 의하면, 근무시간이 줄어들수록 우리는 더 큰 불안을 느낀다.박한선 정신과 전문의, 경향신문 2022-4-12 그럴 거 같지 않은 얘긴데 정신과 전문의가 그렇다며 인용을 하니 믿어야 하나? 원문을 찾아 봤다. 찾을 수 없었다. 반대의 주장을 하는 연구 결과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A 25% reduction of weekly work hours with retained salary resulted…

  • 남 밑에서 편안한 인간의 본능 – 한심한 교황

    인간은 나약하게 태어나 보통은 부모의 도움으로 성장한다. 20여 년의 성장기를 그렇게 보내다 보면 권위에 대한 복종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나처럼 부모 덕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큰 사람은 다행스럽게 더 주체적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교황이 죽으니 많은 사람들이 그를 칭송하고 새로운 교황이 선출되니 성 베드로 광장의 인파가 환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약하고 고통받는 존재를 한결같이 품에…

  • 대전초등학생 김하늘을 죽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한다 – 무서운 우울증

    1. 근심스럽거나 답답하여 활기가 없음.2. 심리 반성과 공상이 따르는 가벼운 슬픔.– 우울, 표준국어대사전 우울증은 저렇게 느끼는 증상이 아니다. 우울증을 저렇게 사전적으로 알려 들면 김하늘 사건을 이해할 수 없다. 한 달 정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괴로운 느낌이 지속됐다. 멀쩡하게 일상 생활을 하다가 문득 멀리서 먹구름이 몰려오는 거처럼 그 느낌은 엄습했다. 그럼…

  • 고연령, 저학력, 저소득 계층의 계급 배반은 결국 자신에 대해 솔직한가의 문제

    반란을 하고 내란을 일으켰다는 등의 죄로 무기 징역을 살다 나온 전두환이 죽었을 때 군모를 쓰고 구멍 난 양말을 신은 채 분향소를 찾아 거수 경례를 한 할아버지가 있다. 우리 공동체에서 늙을수록 못배웠을수록 가난할수록 경상도 기반의 정당을 더 지지한다. 하지만 이 정당은 저 부류의 사람들을 홀대한다.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나와서 ‘모든’ 노인들에게 매달 20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