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이용률이 담배 흡연률보다 높은 미국

미국의 정부 기관인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연구된 결과를 보면 미국의 19~30살 젊은이들의 마리화나 이용 정도가 담배를 피우는 거보다 많이 높다.

담배는 주로 피우는 거지만 대마초는 피우는 방법 말고도 다른 방법들로 소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용’이라고 번역한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마리화나를 이용한 정도는 담배를 피운 거에 비해 세 배 넘게 많았다. 대마초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다.

이러한 통계에 비추어 대마초 이용에 대한 문제는 특별히 보고 되고 있지 않다. 물론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야 몸에 좋을 리 없겠지만 그 환각성으로 인한 범죄나 중독 등의 문제는 역시나 그동안 지나치게 과장되어 왔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대마초 이용이 그렇게 나쁜 거라서 이용한 사람들을 감옥에까지 보내 범죄자로 만들어야 하는 거라면 저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써 공동체가 뒤집어졌어야 하지 않겠는가.


12 month. Marijuana use in the past 12 months was reported by 43.6% of young adults in 2022, with the highest prevalence at ages 27–28 (46.6%).
30 day. Marijuana use in the past 30 days was reported by 28.8% of young adults in 2022, with the highest levels for ages 23–24 at 32.9%.
12 month. Cigarette use in the past 12 months was reported by 17.8% of young adults in 2022, with a peak at ages 23–24 of 20.9%.
30 day. Cigarette use in the past 30 days was reported by 8.5% of young adults in 2022, with the highest level of 11.2% at ages 23–24.
2022 MONITORING THE FUTURE PANEL STUDY ANNUAL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