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게 아니다

고단한 일상 속에서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간과 세계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이나 삶에 대한 성찰에서 비롯되는 지혜는 다소간 위로가 될 것이다.
한승훈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한겨레 202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