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하다 亭亭하다

노인이 건강할 때 쓰는 ‘정정하다’는 형용사는 특이하게도 한자 亭을 쓴다. 경치 좋은 곳 등에 지어져 있는 정자를 뜻하는 글자이지만 동사로 쓰일 땐 ‘우뚝 솟는다’는 의미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