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에 교회가 생기면
동네에 ‘교회 같은 거’ 안 차려줘서 고맙다는 소릴 언젠가 하시덩만.
임의진 시인, 경향신문 2022-5-26
필자는 시인이자 목사인데 시골에서 살면서 牧會는 하지 않는 모양이다. 시골 마을에 교회가 조그맣게라도 생기면 이웃 처지에 모른 척하고 살 수도 없고 속내는 귀찮은데 교회 세우지 않아서 동네 할머니가 고맙다 했단다.
동네에 ‘교회 같은 거’ 안 차려줘서 고맙다는 소릴 언젠가 하시덩만.
임의진 시인, 경향신문 2022-5-26
필자는 시인이자 목사인데 시골에서 살면서 牧會는 하지 않는 모양이다. 시골 마을에 교회가 조그맣게라도 생기면 이웃 처지에 모른 척하고 살 수도 없고 속내는 귀찮은데 교회 세우지 않아서 동네 할머니가 고맙다 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