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은 유시민과 비슷하다 – 해일이 오는데 조개 껍질 줍고 있네

유시민이 있던 정당의 지구당에서 어떤 사람이 성 추행을 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건지 회의를 하던 가운데 유시민은 다른 중요한 문제들도 많다는 취지로 해일이 오는데 조개 껍질 줍고 있는 아이들 같다고 했다.

위 발언에 대해 그는 서로 다른 얘기를 했다.

하나는 당시 당은 가행자를 제명했는데 피해자가 당으로 하여금 고발을 하라고 요청했다는 거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지나친 요구다. 그의 항변은 타당하다. 형사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피해자가 고소를 하면 되는 거다.

그런데 그는 시간이 지난 뒤에 다른 소리를 한다. 자기가 그 문제를 작게 생각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