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살 빼기 – 운동하기와 덜 먹기

살을 빼는 데에는 열량의 섭취와 소비가 영향을 준다. 어느 걸 어느 정도 할 때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많은 몸무게가 줄까? 아래는 의학적 아닌 경험적 사실이다. 사람마다 대사 효율과 소화 효율이 다르므로 아래 경우들의 결과도 다를 테지만 그 정도는 크지 않을 거다.

운동의 종류

운동은 숨찬 운동, 넓은 의미의 운동 그리고 노동으로 나눈다. 예를 들면 달리기는 숨찬 운동, 걷기나 집안일 하기는 넓은 의미의 운동, 농사나 짐 나르기는 노동이다.

숨찬 운동

살을 빼는 데에 별 도움되지 않는다.

매일 30분 5km 정도를 달리는데 체중에 변화는 없다. 매일 한 시간 넘게 달리면 살이 빠질 거다. 그런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한가한 사람이다. 보통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고 힘들어 할 수 없다.

넓은 의미의 운동

역시 별 도움되지 않는다.

매일 두 시간 넘게 하면 살이 빠질 거다. 매일 두 시간을 걷거나 집안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역시 한가하거나 정상 아닌 환경에서 사는 사람이다. 보통 사람들은 하기 힘들다.

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진다. 네 시간 넘게 걷기 때문이다.

노동

살이 잘 빠진다.

보통 네 시간 이상 하면 잘 빠지다 못해 지나치게 빠져 건강을 해친다. 게다가 날씬해지기 전에 뼈와 근육 먼저 상한다. 모든 노동 현장에 마른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잘 보면 노동 현장에서 뚱뚱한 사람들은 부지런히 몸을 놀리지 않거나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결론은 가려서 덜 먹어야

몸을 움직여 살을 빼는 건 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체중 감량에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줄이는 게 제일 효과적이다.

내 키가 182~183cm에 몸무게는 65~75kg을 오가니 내 말은 믿어도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