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법 polar method – 콩글리쉬
라인홀트 메쓰너처럼 혼자 짐 지고 산을 올라 넘어가는 걸 알파인 스타일 등정이라 한다. 이에 대비되는 등반 형태로 엄홍길처럼 돈을 많이 들여 여러 사람들한테 짐을 부리고 목적지의 코 앞까지 무리 지어 간 뒤 마지막 구간만 몇몇이 살짝 갔다 오는 걸 극지법이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말이다. polar method라고 영어로도 쓰는데 콩글리쉬다.
expedition style 또는 siege style이 옳은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