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불안이나 화에 대처하는 방법
상대가 불안해할 때에는 구체적인 정보들을 많이 제공하는 게 좋다. 상대가 화가 났을 땐 진실된 정보를 짧게 전달하는 게 좋다.
사람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 놓이면 불안해하며 속았다고 생각할 때에는 화를 낸다.
벤 스틸러는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여 이름을 날렸는데 나중에는 정극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였고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감독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영화 타워 하이스트에서 그는 직원들의 연금을 관리하다 사기로 모두 날리게 된다. 그는 직원들을 모두 모아 놓고 장황하거나 구차하지 않게 ‘좋은 의도로 했지만 여러분의 돈을 모두 잃게 되었다 미안하다’고 말한다. 멱살잡이라도 당할 상황이었지만 짧고 진실된 메시지는 사람들의 화를 누그러트렸다. 그러고는 이 돈을 다시 찾아오는 게 영화의 줄거리다.
이런 장면은 극적 과장이나 문화적 차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연구 결과를 봐도 일리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