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의 주변 – 소쇄 掃灑

子遊曰 子夏之門人小子 當掃灑應對進退 則可矣 抑末也
論語, 子張

자유가 말하기를 자하의 제자들은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예를 갖춰 사람을 대하고 낄 데 끼지 않을 때를 구별하여 처신하는 것은 맡은 대로 잘 하지만 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

자유와 자하는 모두 공자의 제자들이다. 공자가 죽은 뒤의 일이다.

掃灑는 쓸고 뿌린다 즉 비로 쓸고 물을 뿌려 청소한다는 뜻이다.

近見學者 手不知灑掃之節而口談天理
退溪先生文集, 南冥 曺植

요새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을 보니 손으로 뿌리고 쓰는 예도 모르면서 입으로는 하늘의 이치를 논하고 있습니다.

조식이 이황에게 보낸 편지라서 퇴계선생문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