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수준 차이 – 윤회와 귀신
육신에 의해 더럽혀진 영혼은 저승에 가는 걸 두려워하여 이승에서 짓눌려 오도 가도 못 하고 무덤가를 배회한다. 이런 곳에서 흐릿하게 실제로 보이는 것들은 그런 귀신들인데 육체에서 영혼으로 완전히 빠져나가지 못하여 저렇게 일부가 보이는 것이다.
파이돈 81c
季路問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論語, 先進
계로가 공자에게 귀신을 섬기시냐 여쭈니 공자가 말하기를 사람을 섬기기도 어려운데 어찌 귀신까지 섬기겠느냐?
절제하지 못하여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거나 남을 때리는 습성을 지녔거나 술에 자주 취해 있던 사람들은 망아지 같은 가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파이돈 81e
曰 敢問死 曰 未知生 焉知死
同前
죽으면 어떻게 되느냐 다시 꿋꿋하게 여쭈니 답하기를 삶도 모르는데 죽음을 어찌 알겠느냐?
계로는 仲由의 字다. 흔히 자로라는 字로 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