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예수의 수준 차이

樊遲問知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
論語, 雍也

번지가 안다는 것은 무엇인지 여쭈니 공자가 말하기를 백성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려 노력하고 귀신을 존중은 하지만 가까이하지는 않는다면 이는 기꺼이 아는 것이라 할 만하다.

程子曰 人多信鬼神 惑也 而不信者 又不能敬 能敬能遠 可謂知矣
論語集註

정자가 말하기를 많은 사람들이 귀신을 믿는데 이는 멀쩡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은 동시에 말과 행동이 가벼울 수 있으니 존중은 하되 멀리한다면 이는 가히 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번지는 공자의 제자다.

정자는 程顥정호 程頤정이 형제를 뜻하지만 위의 정자는 흔히 정이로 본다. 伊川이라는 호로 유명하여 흔히 정이천이라고 한다.

논어집주는 주희가 썼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씀을 인용하기도 했다.

공자는 귀신에 죽고 사는 예수보다 500년 넘게 먼저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