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게 번역의 미덕은 아니다 – 김혜순 시인

도착어의 관용적 표현 등에 얽매이지 않고 출발어가 전달되면 이를 접하는 사람들의 언어와 사유가 자극되어 그 경계가 넓어지는 선물이 된다는 놀라운 통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