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고통을 덜 수는 있지만 행복을 살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에서 돈은 행복 촉진제라기보다는 불안 완화제에 가깝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매일경제 2020. 1. 16.
칼럼 자체는 부에 대한 형이상학적 철학을 말하는 게 아니다. 회사에서 구성원들이 얼마나 임금에 집착하는지와 조직이 얼마나 투명하게 돌아가는지에 따른 직원들의 심리 상태와 일탈을 다루고 있다. 칼럼 제목은 ‘조직이 정의롭고 투명하면 임금 만족도는 높아진다’이다.
대체로 재산이 적은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경제력이 좋을수록 더 행복한 것도 아니다. 삼성의 이건희 딸도 자살했고 현대의 정주영 아들도 자살했고 두산의 박두병 아들도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