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는 곧 사라질 기술이다
President Biden predicted two years ago that the U.S., with the help of electric bus manufacturer Proterra, would “end up owning the future.” This week Proterra became the third electric-vehicle manufacturer in just over a year to file for bankruptcy.
– the wall street journal 2023. 8. 12.
위의 사설 제목은 전기 자동차 실패의 해부학The Anatomy of an EV Failure이다. 이제 배를 갈라 그 원인을 살펴봐야 할 정도로 사망은 기정사실이 됐다는 게 미국 쪽 판단이다. 전기 자동차 판매 회사들이 제품의 가격을 낮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 자동차 판매는 줄고 제조사들은 도산하고 있다.
자동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약 90%는 비배기가스가 발생원이다.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경향신문 2019. 10. 28.
전기 자동차는 화석 연료 자동차들에 비해 높은 토크를 발휘하여 가속이 빠르다. 내가 사는 동네에 다니는 전기 버스 운전사들은 덕분에 난폭한 운전을 일삼고 있다. 경유를 쓰는 버스들에 비해 안 그래도 무거운데 제동도 더 심하게 해야 하니 타이어와 도로면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의 양은 더 많다.
지난해 9월 미국 네바다주 북부의 한 산에 피어 있던 꽃 무리가 하룻밤 사이 모두 시들어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즉각 조사에 나선 환경단체는 인근 광산을 주범으로 지목했다.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갈 리튬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배출된 유해물질이 꽃뿐 아니라 주변 야생생물의 서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 경향신문 2021. 3. 3.
결정적으로 기둥이나 각진 모서리를 세게 들이받은 때 자주 일어나는 열 폭주 현상을 잡지 못하여 움직이는 관짝이라는 오명에 시달리고 있다.
국회 예산처에서도 전기차가 미세먼지 감축효과 면에서 다른 정책에 비해서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 ohmynews 2020. 9. 24.
승자는 전기 자동차에 올 인을 하지 않고 하이브리드에 집중한 토요타인 듯하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이 요새 많이 팔리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친환경 수소차 보급이 늘고 있지만 지금처럼 천연가스에서 뽑아낸 수소를 주로 사용한다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는 미미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 경향신문 2019. 10. 23.
수소 자동차도 환경을 오염하는 측면에서는 전기 자동차보다 특별히 나을 게 없다.
이 계획에서 수송 부문 이산화탄소는 2030년에 2018년 대비 약 3700만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기·수소차를 450만대까지 보급해 감축 목표량의 74%를 줄이겠다는 게 계획의 요체다. 안타깝지만, 계획의 실현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경향신문 2023. 5. 8.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고 전기 자동차 이용을 독려하려 쓰는 보조금에 비하면 그 효과가 적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칼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