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y, Treasury, Treasurys, Treasuries 차이

treasury는 형용사처럼 보이지만 명사다. ‘treasure가 보관되어 있는 곳’을 뜻하는데 번역하기가 마땅치 않다. 금고라고 하기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것과는 좀 다른 추상성이 강한 개념이다. 寶庫라고 번역하는 게 그나마 맞는 거 같다.

Treasury는 재무부 또는 재무부가 발행한 채권 즉 국채를 뜻한다. 그 복수형이 문제된다.​ 문법적으로는 Treasuries가 맞지만 국채를 의미할 때에는 Treasurys라고 한다. ‘재무부들’이라고 복수형으로 쓸 일은 거의 없을 테니 이 단어의 복수형은 주로 Treasurys이어야 하겠지만 실제로는 일상에서 Treasuries라고도 많이들 한다. 그러나 이는 틀린 것으로 언론 등에서는 이걸 분명하게 구분한다.

일반명사일 때에는 복수형으로 treasurys라고 하지 않고 treasuries라고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