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 살면서 가까운 사람들까지 챙긴다는 것

    유자는 공자의 제자로 이름은 약若이다. 有子曰 信近於義 言可復也 恭近於禮 遠恥辱也 因不失其親 亦可宗也論語, 學而의로운 믿음이어야 실천이 될 수 있고 예법에 맞는 공손함이어야 비웃음을 사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가까운 사람들을 잃지 않으면 이 또한 본받을 만하다. 공동체에서는 나름 좋은 소리 들으면서 잘들 지냈는데 곁의 사람들과 잘 지내는 건 힘들다. 공동체야 워낙에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이니 멍청한 소리…

  • 효란 무엇인가

    마취약이 들어가던 10여초. 정말 신기하게 아이는 눈을 감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눈이 꼭 감기지 않았다. 실눈을 뜬 아이의 모습이 낯설었다. 그제서야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다.– 수술방 들어가는 아이 … 내 인생은 내 것만이 아님을 깨달았다, 경향신문 2018. 9. 7. 오래전 아이와 함께 수술실에 들어갔을 때 지금 생각해 보면 죽고 사는 건 나중 문제였다. 단지 그 차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