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한국보다 미국에서 살기 좋은 이유

American Airlines was fined $50 million after U.S. regulators said the carrier for years mistreated passengers with disabilities.– the wall street journal 2024. 10. 24. 미국의 항공 회사가 장애인들을 제대로 응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로부터 약 7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구체적으로는 unsafe and undignified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을 다치게 하거나 휠체어를 고장나게 했다는 게 이유다. 여기에서…

플래스틱 쓰레기를 나누어 버릴 필요가 정말 있는 걸까?

Just 13.6% of waste plastic containers and packaging—what goes in blue bins as well as the trash— were sent to a recycling facility in 2018, according to the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s most recent data. An additional 16.9% got incinerated. Nearly 70% went to landfills.– the wall street journal 2024. 10. 22. 미국 기준으로 재활용하라고 나누어…

채식주의자는 아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

채식주의자는 상식에 맞지 않는 섹스를 다루고 있다. 이를 두고 아이들에게 해롭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논리면 신화나 구약도 그렇다며 전자의 주장을 반박하는 이들도 있다. 모두 맞는 말들이다. 한 회계사가 그런 기준이라면 단군신화, 로마신화, 심지어 성경도 보지 말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안 2024. 10. 24. 김기덕이 만들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을 탄 영화 피에타도 보편적…

천주교가 모으고 있는 재산의 규모

The Archdiocese of Los Angeles has agreed to pay $880 million to victims of clergy sexual abuse dating back decades, in what an attorney said was the largest single child sex-abuse settlement with a Catholic archdiocese, it was announced Wednesday.– the wall street journal 2024. 10. 17. 천주교 사제들이 허구헌 날 강간을 일삼는다는 거보다 저렇게…

독일 사람들의 유태인에 대한 나쁜 감정은 여전한 모양

Lufthansa was fined $4 million by U.S. regulators, who accused the German airline of discriminating against 128 Jewish passengers by stopping them from making a connecting flight due to the alleged misbehavior of a few fliers.– the wall street journal 2024. 10. 16. 뉴 요크 시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부다페스트로 가는 루프트한자의 비행편에서 소란이 있었던 모양이다….

미국 마약 버섯 이용 합법화 시도

Massachusetts voters have a far-out opportunity on Election Day: They can make certain psychedelic drugs legal in the Bay State.– the wall street journal 2024. 10. 12. 마약 버섯은 몸에 특별히 해롭지 않고 쉽게 중독되게 하지 않지만 사람을 환각에 빠지게 하여 모든 나라들에서 그 이용이 법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잘만 이용하면 우리 삶의 무게를 한결…

젊은 사람들의 자기중심주의, 책임감, 싸가지

자기중심적이고 남의 업무에는 관심 없고 계산적이며 간섭받기도 참견하기 싫어하고 그렇다고 제 일에 충실하지도 않으면서 책임 전가에 능하다. 위의 묘사는 1997년 매일경제에 실린 x 세대에 대한 거다. 내가 그 세대다. 아마도 당시 30대 이상이었던 기자가 쓰지 않았을까 싶다. 나는 20대와 같이 일을 해 오고 있다. 저 때를 떠올려 보기도 하고 최근 같이 일했고 일해 오고 있는…

더 월 스트리트 저널의 매이저 리그 배이스볼 타자 헬멧 광고 비난

이번 시즌 플래이오프부터 매이저 리그 배이스볼 타자 헬멧에 광고가 붙는다. 이를 두고 더 월 스트리트 저널이 fashion crisis, dreadful fashion faux pas라 표현하며 맹렬하게 비난했다. faux pas는 프랑스 말로 ‘결례’라는 뜻인데 그냥 그대로 영어에서도 흔히 쓰인다. 미국에서 야구가 갖는 의미는 우리 야구의 그것과는 좀 다르다. 전자는 후자에 비해 좀 더 고급스럽고 더 잘 사는 사람들이…

윤석열이 공동체에 주는 교훈 – 한국식 대통령제의 문제

공동체의 구성원이 국회를 어떻게 구성하든 대통령 앞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는 게 증명되고 있다. 나중에 윤석열 내외가 지난 대통령과 그 가족의 길을 그대로 가든지 말든지 그건 나중의 일이다. 중요한 건 지금과 당장의 일인데 문제는 이어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 한들 크게 다른 걸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거다. 우리 헌법이 정하고 있는 대통령의 권한이 만악의 근원이다. 제대로 된 나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