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플래스틱 쓰레기가 아니라 탄소다.
일상에서 나오는 플래스틱 쓰레기들의 양은 보통 사람들로 하여금 죄의식을 느끼게 하는 정도로 많다.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80% 넘는 이들이 그러한 배출에 대한 규제를 찬성한다고 했다. 완전하게 틀린 인식이라 할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은 착각이다. 종이 빨대는 플래스틱 그것보다 몸과 환경에 더 해롭다.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은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플래스틱 쓰레기를 만들어…
일상에서 나오는 플래스틱 쓰레기들의 양은 보통 사람들로 하여금 죄의식을 느끼게 하는 정도로 많다.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80% 넘는 이들이 그러한 배출에 대한 규제를 찬성한다고 했다. 완전하게 틀린 인식이라 할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은 착각이다. 종이 빨대는 플래스틱 그것보다 몸과 환경에 더 해롭다.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은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플래스틱 쓰레기를 만들어…
100세 시대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50년 정도를 살고 나면 몸이 나빠지는 게 구체적으로 느껴진다. 전에 되던 게 되질 않는다. 아직은 멀겠지만 죽음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실감이 된다. 여기저기에서 그래도 당신은 앞으로 50년은 더 살 수 있다고 하면 지금 느껴지는 노화와 퇴화가 어느 정도 제어는 될 모양이구나 싶어서 다행스러운 마음이 많이는 아니라도 생기긴 한다. ‘그것이…
President Biden predicted two years ago that the U.S., with the help of electric bus manufacturer Proterra, would “end up owning the future.” This week Proterra became the third electric-vehicle manufacturer in just over a year to file for bankruptcy.– the wall street journal 2023. 8. 12. 위의 사설 제목은 전기 자동차 실패의 해부학The Anatomy…
Cigarette smoking and other uses of tobacco shave an average of 2.2 years off lifespans globally. … That is the conclusion of a report published Tuesday by the University of Chicago’s Energy Policy Institute, which identified air pollution as the world’s top threat to public health, responsible for reducing average life expectancy by 2.3 years…
유월인데 벌써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고 밤에는 온 집의 창문들을 죄다 열고 자야 할 정도로 덥다.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싶다. 그런데 낭창하게도 이런 변화는 일시적인 것일 뿐 지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심한 유튜버들이 아니고 나름 미국의 정론지인 더 월 스트리트 저널의 칼럼니스트들이 그러고 있다. Earth 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