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을 때 손가락을 빠는 행동
“Have you ever noticed how he licks his fingers when he eats cake? Trash. …go set a watchman, harp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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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짓자를 걸은 서울시의 토허제 정책 여파는 여전히 남아 있다.한겨레 2025-5-18 ‘갈짓자’는 틀리고 ‘갈지자‘가 맞다. 위 기사의 제목과 달리 종이 신문 제목에는 틀린 맞춤법 그대로 ‘갈짓자 토허제 후폭풍’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달을 비추는 빛이 없는데 그림자가 생길 리 없다.한겨레 2025-2-6 위 칼럼은 헌법재판소 재판에 나와 달그림자 어쩌구 지껄인 윤석열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경희대학교에서 우리말을 연구한다는 교수의 글인데 취지를 떠나 그림자에 대한 이해가 틀리다. 그림자는 주로 빛이 사물을 통과하지 못해 그 사물을 기준으로 하여 광원의 반대에 생긴 그늘을 뜻한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다. 물에 비쳐 나타나는 물체의 모습.표준국어대사전 윤석열의 표현은 맞다.
버스는 제시간에 도착했지만 또 늦은 건 나다
백석의 첫 시집 ‘사슴’이 최다 지지(14표)를 받았다.한겨레 2024-11-19
2024년 현역 시인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첫손에 꼽혔다.한겨레 2024-11-19
春夜喜雨 봄 밤에 내리는 기쁜 비 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그 때를 알고 있으니當春乃發生 봄을 기다려 내리네.隨風潛入夜 바람 따라 슬며시 밤을 찾아들어潤物細無聲 소리 없이 가늘게 세상을 적신다.野徑雲俱黑 들길은 검게 구름으로 덮여 어둑한데江船火獨明 강에는 홀로 불 밝힌 배가 있구나.曉看紅濕處 새벽이면 여기저기 붉게 물들어 있을 터이니花重錦官城 금관성이 꽃잎으로 무겁겠네. 杜甫 712~770 두보는 58세로 객사할 때까지 한 번도 편안한…
“씻어진 양파였는데 감염”…포장된 세척 채소, 그냥 먹어도 될까? 위의 제목은 코메디닷컴이라는 매체 기사의 그것이다. 틀린 표현이다. ‘씻다’의 피동사는 ‘씻어지다’가 아니라 ‘씻기다‘이다. 따라서 ‘씻어진’이 아닌 ‘씻긴’이어야 한다. 참고로 위의 기사는 대장균이 검출되어 사람들이 죽고 다치게 한 맥도널드 햄버거에 대한 거다. 이 회사에 양파를 공급한 업체는 양파를 씻기만 한 게 아니라 절단까지 해서 공급했다. 당연히 오염의 위험이…
채식주의자는 상식에 맞지 않는 섹스를 다루고 있다. 이를 두고 아이들에게 해롭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논리면 신화나 구약도 그렇다며 전자의 주장을 반박하는 이들도 있다. 모두 맞는 말들이다. 한 회계사가 그런 기준이라면 단군신화, 로마신화, 심지어 성경도 보지 말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안 2024. 10. 24. 김기덕이 만들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을 탄 영화 피에타도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