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자 불러다 강의 시키는 강원도 기관

    1회 때는 뉴라이트 성향의 박지향 교수, 2회는 군사독재를 미화하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학사 특혜를 준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강사로 불렀다.한겨레 2024-9-5

  • 정부의 범죄를 수행한 기독교인들

    최 소장은 발표문 ‘여수·순천과 기독교’에서 “여순사건 당시 반군 토벌에 나선 야전 부대장에 기독교인이 다수 포진했으며 이들은 비기독교인 지휘관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반군 협력 민간인들을 체포, 분류, 처형했다”고 밝혔다.한겨레 2024-9-4

  • 의심을 사실로 주장하는 강수돌과 이를 칼럼으로 내는 한겨레

    그중 하나가 쿠브르호 폭파였다.강수돌 고려대학교 융합경영학부 명예교수, 한겨레 2024-7-18 1960년 쿠바와 미국 사이가 좋지 않을 때 벨기에에서 아바나 항구로 무기 등을 실어 온 배가 짐을 내리다 폭발했다. 70~80명 정도의 사람들이 죽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당시 쿠바 정부는 당연히 미국이 저지른 테러라 주장했다. 그렇게 의심하는 게 합리적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증거는 아직도 없다. 강수돌은 미국이…

  • 집안도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나 – 도덕경

    이준석의 여자 성기 젓가락 공중파 발언으로 집안을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사람이 더 큰 공동체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이준석의 잘못에 대해서는 어차피 그가 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므로 비판을 생략한다. 道沖 而用之或不盈老子, 道德經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라 여러 해석들이 있다. 직역하면 아래와 같다. 도는 없어도 그것을 쓰면 가득 차지 않는다. 或은 가능성을…

  • 장애인 학교 지을 땅에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지으려 한 국민의힘 윤희숙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에 윤희숙이 출마했다. 해당 지역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학교를 지으려고 준비해 둔 땅이 있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이 학교 설립에 대한 행정 예고를 한 상태였다. 윤희숙은 예정된 특수 학교를 다른 곳에 짓게 하고 위의 부지에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들어서게 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은 졸렬해서 장애인 시설 하나 지으려면…

  • 재산이 적다고 검소한 게 아니다

    법으로 소유가 인정되는 재산이 적어도 좋은 음식을 먹고 멀리 여행을 다니고 비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런 사람을 검소하다 하는 게 맞는가? 무소유라는 책까지 쓴 법정 스님이 죽기 전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6천만 원이 넘는 치료를 받았다. 그 돈은 홍라희가 대신 내 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만 원의 재산을 남기고 죽었다 한다. 온 세상을 돌아다녔고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