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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가 부자되는 걸 지켜보기 – fomo 광기 패닉 붕괴

    There is nothing as disturbing to one’s well-being and judgment as to see a friend get rich.– Manias, Panics, and Crashes, Charles P. Kindleberger fomo fear of missing out를 얘기하고 있다. 친구가 부자되는 걸 지켜보는 거만큼 사람 미치게 하는 노릇이 없다는 말이다. 킨들버거의 유명한 책에 나오는 구절인데 우리나라에는 광기, 패닉, 붕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나와 있다….

  • 주주 환원의 한계

    물론 주주권 강화가 절대적 선은 아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주주들의 시야는 ‘단기’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 경향신문 2023. 4. 28. 회사가 번 돈을 얼마나 회사에 남겨 두고 어느 정도는 주주들에게 나눠줘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을 기준으로 하는 건 나쁜 방법이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이익이 한정되어 있는…

  • 주가순자산비율을 높이는 방법

    주가순자산비율을 높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 값을 계산하는 데에 분모인 자본 총계를 줄이면 된다. 이렇게 하려면 자기 주식을 사면 된다. 자기 주식은 흔히 자사주라고도 하는데 회계에서 정식 이름은 전자이다. 자기 주식을 매입하면 자본에 자본 조정으로 계상되어 자본이 줄어든다. 자산에서는 현금이 나간 거로 계상되어 줄어든다. 회사의 돈이 나가서 덩치가 줄어든 것이니 회사로서는 나쁜 일이다. 부채는 그대로인데 자산과…

  • 낮은 주가순자산비율과 회사의 청산

    주가순자산비율은 시가 총액을 자본 총계로 나눈 값이다. 주가 대 순자산의 비율이라는 뜻이다. 자산은 자본과 부채를 더한 값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자본이다. 주가순자산비율에서 순자산이란 자본을 뜻한다. 순자산은 회계 용어가 아니다. 재무제표에는 자본 총계라는 이름으로 기록된다. 이는 발행된 주식의 액면 가격 총액을 뜻하는 자본금과는 다르다. 정리해 보면 주가순자산비율은 시가 총액 대 자본 총계 비율이다. 영어로는 price-to-book ratio라…

  • 미국 주식 추천 딜러즈

    “What they lack in innovation, they make up for in traditional retail skills.” He said Dillard’s stores are neat and easy to shop and filled with goods customers actually want—skills that other department-store chains have lost. Those tactics have won the company a loyal following.– the wall street journal 2023. 3. 4. 딜러즈라는 미국의 백화점…

  • 애플의 기술 빼가기

    Soon after meeting him, Apple began hiring employees from his company, Masimo Corp., including engineers and its chief medical officer.– the wall street journal 2023. 4. 20. 애플이 당신네 기술에 관심이 있다며 연락을 해 온 뒤 자신의 회사 직원들을 빼갔다는 내용의 기사다. 기사 제목은 When Apple Comes Calling, ‘It’s the Kiss of Death’. 애플이 전화를…

  • 워런 버피트의 성과는 계단식 성공

    In 58 years of Berkshire management, most of my capital-allocation decisions have been no better than so-so. In some cases, also, bad moves by me have been rescued by very large doses of luck. (Remember our escapes from near-disasters at USAir and Salomon? I certainly do.) Our satisfactory results have been the product of about…

  • 무상증자는 숫자 놀음일 뿐

    무상증자는 말 그대로 자본을 늘리는 거다. 주식의 수를 증가시켜 자본’금’을 높인다. 늘어난 주식은 공짜로 기존 주주들에게 준다. 증가된 자본금은 자본잉여금에서 상쇄된다. 이들 모두 자본 총계에 속하는 항목들이므로 자본 총계는 변하지 않는다. 기존 주가 그대로에 주식의 수가 늘면 시가총액이 늘겠지만 무상증자를 할 때에는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춘다. 이걸 권리락이라 한다. 자본, 부채, 자산 어느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장부…

  • 미국 국채 투자와 인플래이션 방어 상품

    미국에는 저축 채권savings bonds이라는 게 있다. 채권 투자를 저축하듯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이름이 그렇다. 채권 투자는 수익률이 적은 대신 주식 등에 비해 안전하므로 일반적으로 다마가 크다. 이와 반대로 저축 채권은 살 수 있는 금액이 말 그대로 저축 수준의 소액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여느 채권들과는 달리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일단 사면 원칙적으로 기한 조건을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