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 보수와 진보라는 협소한 구분으로는 복잡다단한 공동체의 현상을 이해할 수 없다

    미국의 연방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 엎은 걸 두고 많은 언론들은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이 그리 결정했다고 한다. 보수保守란 지킨다는 뜻이다. 현재 상태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보수적인 거고 지금 상황이 만족스럽지 않아 바꾸고 싶어 하면 이들을 보수적이지 않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보수의 반대를 진보라 한다.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공화당 성향을 consevative라고 하며 민주당 성향을 liberal하다고 한다….

  • 정당은 필요한가

    의회처럼 국사를 논하는 정책결정과정에서 백가쟁명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서도 정치적 결사는 불가피하다.김종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경향신문 2022-7-8 정치학 박사입네 교수입네 하는 이들이 뭐라고 하든, 정당과 민주주의는 개념적으로 별개의 문제이다.홍기빈 정치경제학자, 경향신문 2022-4-12 그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거대 양당 밖의 후보에 불과했다.김택근 시인, 경향신문 2022-6-11

  • 학력과 지지 정당

    우리 공동체의 정치 세력은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얼핏 보면 구성원의 학력과 관계가 없어 보인다.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 학력과 지지 정당 사이에는 관계가 있다. 세대투표 현상이 역대 선거 중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 18대 대선에서 저학력 투표자는 보수 후보, 고학력 투표자는 진보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난 바 있다.– 경향신문 2015-12-5 the purge라는 영화가 있다. 공동체가 개판되는…

  • 미국 대통령의 소박한 특별 사면

    President Joe Biden Issues Six Pardons, Most for Drug Cases바이든이 여섯 명을 사면했는데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마약으로 죄를 사람들이었다the wall street journal 2022-12-30 바이든이 마약 전과자 등 여섯 명을 특별 사면했다. 대단한 내용도 아니라서 조그맣게 보도되었다.​ 사면된 사람들은 형을 면제 받는 게 아니라 이들은 이미 형을 마친 사람들로서 사회에서 이미 바르게 살고 있는 이들이다. 높은…

  •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석 엇박자 – 강유정 위성락

    강 대변인은 “앞으로는 ‘대통령실 관계자’라고 쓰지 않아도 된다. 실명으로 밝혀도 된다”며 “저뿐만 아니라 비서실장이나 수석이 오더라도 그 부분에 있어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일보 2025-6-24 실제 지난 6월 26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 시작 전 자신의 실명을 가리고 ‘관계자’로 써 달라고 했습니다.ohmynews 2025-7-4 나토 정상 회의에 갔다 온 게 위성락이라는 건 공지의 사실인데도…

  • 배추 농사 김민석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미국 유학 당시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정치인으로부터 한 달에 450만 원의 유학비용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배추 관련 농사하는 부분에 투자하면 수익이 생겨 미국에서 학비에 도움될 수 있다고 말해 저희들이 그때 전세금을 빼서 드린 바 있다.동아일보 202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