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 지하철 타는 장애인들과 외로운 이준석

    ‘파업하는 사람들 마음은 어떻겠냐’고 그가 물었고, 앞에 있는 사람은 ‘우리야 겨우 기다리는 것밖에 못해주니까’라고 답했다.최정애 전남대학교 교수, 경향신문 2022-3-5 많은 시민이 묵묵히 자기 몫의 불편을 감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많이 성숙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매일경제 2022-3-28 왜 저러는지 의아할 정도였다.조선일보 2024-4-3 위의 칼럼에서 조선일보 기자가 이해할 수 없다고 한 건 휠체어를 탄 채 지하철을 타려 한…

  • 조국이 정치 검찰의 피해자라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권한대행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등 지도부는 지난 11일 국회를 찾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정치검찰 피해자에 대한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경향신문 2025-6-15 조국은, 언론도 그냥 ~ 등 위반이라 퉁칠 정도로 많은 범죄들을 저질러 감방에 갇혀 있다. 검찰이 일반적인 범죄 수사의 정도를 넘어 탈탈 턴 게 공평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저지른 범죄 사실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고 대법원이 판단한 법리가 깨지는…

  • 윤석열을 지지하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 영 김

    영 김은 지난 1월6일 ‘더 힐’에 실은 기고문에서 “탄핵 주도 세력은 북한에 대한 유화 정책, 중국에 대한 순응을 선호하고 이는 한반도 안정과 지역 전체에 큰 재앙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이들은 인도·태평양 안보에 사활적인 한-미 동맹과 한·미·일 3자 동반자 관계를 훼손하고자 노력해왔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한겨레 2025-1-20

  • 범죄자 불러다 강의 시키는 강원도 기관

    1회 때는 뉴라이트 성향의 박지향 교수, 2회는 군사독재를 미화하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학사 특혜를 준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강사로 불렀다.한겨레 2024-9-5

  • 집안도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나 – 도덕경

    이준석의 여자 성기 젓가락 공중파 발언으로 집안을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사람이 더 큰 공동체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이준석의 잘못에 대해서는 어차피 그가 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므로 비판을 생략한다. 道沖 而用之或不盈老子, 道德經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라 여러 해석들이 있다. 직역하면 아래와 같다. 도는 없어도 그것을 쓰면 가득 차지 않는다. 或은 가능성을…

  • 장애인 학교 지을 땅에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지으려 한 국민의힘 윤희숙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에 윤희숙이 출마했다. 해당 지역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학교를 지으려고 준비해 둔 땅이 있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이 학교 설립에 대한 행정 예고를 한 상태였다. 윤희숙은 예정된 특수 학교를 다른 곳에 짓게 하고 위의 부지에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들어서게 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은 졸렬해서 장애인 시설 하나 지으려면…

  • 이재명의 한계 – 정치 양극화와 정당 보조금

    우리 공동체의 정치에서 양극화가 큰 문제다. 특별히 잘 하는 게 없어도 상대가 잘못하면 자신은 정권을 잡을 수 있다. 이러다 보니 내가 잘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상대를 헐뜯는 데에 열심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치적 구심점들이 다양해지게 하면 된다. 하지만 이재명은 그럴 생각이 없다. 다양한 정당들이 생겨나 성장하기 쉽게 선거 제도를 바꾸겠다는 약속을 어겼다. 우리 공동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