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아픈 부모를 모신다는 것
“항암 때문에 엄마 머리카락 빠지기 전에 가족사진을 찍자.” 동생 에이치(H)가 남매 단체대화방에 글을 올렸다. 그 메시지에서 나는 ‘죽음’을 느꼈다.– 소소, 한겨레 2023. 3. 4. 한겨레에 소소라는 분이 몸에 암을 갖고 계신 어머니를 간병하는 얘기를 싣고 있다. 어머니에게는 자식들이 넷이나 있는데도 간병은 버거워 보인다. 드라이한 글이지만 고따마 싯닷타가 그토록 한 말 또 하며 벗어나라 했던 고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