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자와 부처 가르침의 차이 – 비움

    爲學日益 爲道日損損之又損 以至於無爲無爲而無不爲 取天下常以無事及其有事 不足以取天下道德經 四十八章, 老子 배움을 행하면 하루하루 늘지만 도를 행하면 하루하루 준다.줄고 또 줄어 무위에 이르게 된다.그러한 경지에 이르게 되면 되지 않는 일이 없게 되나니 천하를 얻겠다고 자꾸 일을 벌여서는 안 된다.일을 벌일수록 천하를 얻기에는 부족해질 뿐이다. 인도 철학과 다른 점이다. 니까야에는 명상을 통해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되라는 가르침이 없다. 오히려…

  • 노력해야 하는 것,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 – 도덕경

    出生入死 生之徒十有三 死之徒十有三道德經 五十章, 老子 출생은 곧 입사이니 삶의 무리가 열에 셋이라면 죽음의 무리도 열에 셋이다. 모든 태어난 것들은 죽게 마련이나 어떻게 살고 죽는지는 우리가 완전하게 통제할 수 없다. 30%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는 말이다. 善攝生者 陸行不遇兕虎 入軍不被甲兵同上 섭생을 잘하는 사람은 뭍으로 다녀도 코뿔소와 호랑이를 마주치지 않으며 군인이 되어도 갑옷을 입고 병기를 찰 일이…

  • 예수의 좁은 문, 노자의 넓은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태복음 7:13~14, 개역개정판 최근 번역보다 옛 번역이 운치 느껴지는 구절이다. Enter ye in at the strait gate: for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way, that leadeth to destruction, and many…

  • 탈레반과 탈리반 – 어느 표기가 맞가

    아직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오르지 않은 외래어다. 국제적으로는 taliban이라 표기하지만 우리 보도 매체들은 탈레반을 고집한다. 오래 전에는 외국에서도 taleban이라 표기하다 taliban으로 바꾼 거다. 헷갈릴 땐 본인들이 어떻게 발음하는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알 자지라의 방송을 보면 탈리반, 탈레반 그리고 리와 레 사이의 발음으로 다양하게 말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탈리반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는 첫 음절에 강세가 오는데 동영상을 보면…

  • 주역 건괘 초구 잠룡물용 – 스스로 숨어 있는 용은 쓸 생각을 말라

    初九曰 潛龍勿用 何謂也子曰 龍德以隱者也不易乎世 不成乎名 遯世无悶 不見是以无悶樂則行之 憂則違之 確乎其不可拔 潛龍也周易 文言傳 초구에 이르기를 잠겨 있는 용은 쓰지 말라는데 이는 무슨 말인가.공자가 말하기를 용의 덕으로 숨은 자라.세상을 따라 변하지 않고 이름을 날리려 하지도 않고 세상을 등지고 있으나 근심이 없고 자신이 드러나 보이지 않아도 마찬가지다.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니 그 뜻이 확고하여 끄집어 낼 수가 없어…

  • 불교 가르침의 핵심 – 사성제

    ​디가 니까야의 뽓타빠다 숫따에 보면 떠돌이 수행자 뽓타빠다가 싯닷타 고따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고따마가 답한다. 뽓타빠다는 62사견들 가운데 일부인 세상이 영원하냐 아니냐부터 시작하여 고따마는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느냐 등 쉽게 답하기 어려운 것들을 깔끔하게 묻는데 고따마는 물론 애매한 답들만 이어 나간다. 고따마는 그저 나는 그런 것들에 대해 공언한 바가 없다고 하고 만다. 묻는 족족 이런 하나마나한…

  • 세상에 평화가 아닌 칼을 주러 왔다는 예수의 말 – 진리는 갈등을 부른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은 아버지와 맞서고 딸은 어머니와,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서로 맞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자기 원수다.마태복음 10:34~36 ​ 마지막 구절은 new international version에 이렇다. a man’s enemies will be the members of his own household. 누군가의 적들이 그의 가족이 될 것이다….

  • 주식 api를 멀티 뜨레드로 이용할 때 데드록이 생기는 경우

    멀티 뜨레드로 작동하지 않는 ls증권의 api를 이용하고 있다. 3천 개 정도 종목의 체결과 호가 대이터를 실시간으로 받는다. 수신되는 빈도와 대이터의 양이 너무 많아서 이들을 매인 뜨레드에서 모두 처리하면 하나의 코어에서만 부하가 커져서 멈추게 된다. 패킷을 받은 때 바로 새로운 객체를 만들어 새로운 뜨레드로 보내 연산하면 cpu의 모든 코어들로 부하를 나눌 수 있다. 연산을 한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