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강약약강 – 티 나는 일만 홍보하기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데에 두 시간 넘게 걸린 경우가 2024년 6,232건이었는데 2025년 상반기에만 3,877건이다. 응급 환자를 이송한 뒤 치료를 받는 데에 두 시간 넘게 걸린 경우가 2024년 815건이었는데 2025년 상반기에만 523건이다. 2025년 상반기에 일을 하다 죽은 노동자들 수가 287명이다. 응급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와 일을 하다 죽는 노동자의 문제 가운데 어느 게 더…

  • 판미동 주역 완전 해석의 문제

    판미동은 민음사의 서브 브랜드다. 번역한 사람이 주역을 전공하지 않았다. 번역을 문제 삼기 전에 원저에도 문제가 많다. 上六 龍戰于野 基血玄黃坤卦 小象傳 여기 나오는 戰이라는 글자에 대해서 대부분 해설서는 전투나 싸움으로 해석하는데 그보다는 성교나 교합의 뜻에 가깝다.주역 완전해석 上, 장치청 六二 屯如 邅如 乘馬班如 匪寇婚媾 …屯卦 小象傳 육이는 어려워하고 머뭇거리며 말을 타고서 맴도니 강제 혼인을 한다.같은 책…

  • 독일의 chancellor와 prime minister의 차이

    우리가 흔히 독일 총리라 불렀던 앙겔라 메르켈의 공식 직함은 Bundeskanzlerin이었다. 이는 여성 명사다. 남성 명사로는 Bundeskanzler다. kanzler란 왕정시대부터 내려오던 말로 宮內官 즉 왕의 시중 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총리라 번역하는 prime minister랑은 의미의 결이 많이 다른 단어다. ​kanzler에 해당하는 영어는 chancellor이며 수상이라 번역한다. 당연히 prime minister와는 다른 뜻의 단어지만 대체로 같게 취급된다. 독일이 같은 의미로 쓰기…

  • 핀랜드처럼 수입에 비례하게 금융 처벌을 해야 하는 이유 – 블랙핑크 제니

    In Finland, speeding tickets become income-dependent if the driver’s speed exceeds the speeding limit by more than 20 km/h, leading to a substantial jump in the size of the speeding ticket.martti kalia, how do people react to income-based fines? evidence from speeding tickets discontinuities 핀랜드는 수입에 비례하여 금융 처벌의 액수를 정한다. 일 가처분 소득을 기준으로…

  • 논어 화이부동

    子曰君子周而不比小人比而不周論語, 爲政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두루 잘 지내지만 패거리를 짓지 않고 소인은 패거리를 지어 다니지만 두루 잘 지내지는 못한다. 子曰君子和而不同小人同而不和同上, 子路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소인은 무리에 쉽게 휩쓸리지만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한다.

  • 구하는 것은 이미 받았다고 믿으라

    너희가 기도하며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공동번역 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개역개정 4판 Therefore I tell you,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it, and it will be yours.new international version…

  • 여자에 대한 부처의 상반된 가르침

    부처는 죽기 바로 전 가장 아꼈던 제자 아난다와 뜬금없이 여자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아난다가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냐고 물으니 부처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한다. 이미 봐 버렸으면 어쩌냐고 아난다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말이라도 하지 말라고 부처는 가르친다. 여자가 먼저 말을 걸어 오면 어쩌냐고 마지막으로 아난다가 되물었다. “아난다야, 그러면 마음 챙김에 들어가야 하느니라.”디가 니까야, 마하빠리닙바나 숫따 5.9….

  • 철도 아닌데 열매가 없다고 말라 죽으라며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예수

    예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 하고 저주하셨다.공동번역 마가복음 11:12~14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을 철도 아닌데 굳이 멀리서 무화과나무 앞에까지 가서는 열매가 없다며 저주를 했다. 근데 다른 번역들에는 저주했다는 말이 없다. Then he said to the tree,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