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동체의 수준

대통령이 법을 어기며 계엄령을 선포했다. 쫓겨난 대통령이 속해 있던 정당은 파렴치하게도 대통령 후보를 냈다. 유권자의 1/3 정도는 경상도 정당의 후보에 투표했다. 이거만 보면 절망적이다. 하지만 무지렁이들이 많다고 이들이 우리 공동체를 대변하는 건 아니다. 말갈 사람들이 다수였다고 우리가 발해를 말갈의 역사라 하지 않는 거와 같다. 누군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수준’을 물어본다면, 이 판결을 보이고 싶다.한겨레 2025-2-6 우리…

프로는 그냥 출근해서 일한다 – 처크 클로우스

“아마추어가 영감을 찾아 헤맬 때 프로는 그냥 일한다.”경향신문 2025-2-2 위 칼럼은 위 말을 필립 로스가 했다 하지만 아니다. Inspiration is for amateurs.chuck close, chuck close 처크 클로우스가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하여 낸 책에 나오는 말이다.

무슨 일만 생기면 기후 변화 탓

기후위기가 초래할 지구적 재앙의 서곡인가 싶어 아뜩해진다.경향신문 2025-1-23 환경이 나빠져서 기후가 변하고 이 때문에 로스 엔젤레스에서 산불이 났나 걱정하는 칼럼이다. Since the early 2000s, when 3% of the world’s land caught fire, the area burned annually has trended downward.the wall street journal 2023-8-1 지구에서 일어나는 산불은 꾸준히 줄고 있다. 갑작스러운 에너지 소비를 초래할 수 있는…

윤석열을 지지하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 영 김

영 김은 지난 1월6일 ‘더 힐’에 실은 기고문에서 “탄핵 주도 세력은 북한에 대한 유화 정책, 중국에 대한 순응을 선호하고 이는 한반도 안정과 지역 전체에 큰 재앙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이들은 인도·태평양 안보에 사활적인 한-미 동맹과 한·미·일 3자 동반자 관계를 훼손하고자 노력해왔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한겨레 202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