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가르침의 핵심 – 사성제
디가 니까야의 뽓타빠다 숫따에 보면 떠돌이 수행자 뽓타빠다가 싯닷타 고따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고따마가 답한다. 뽓타빠다는 62사견들 가운데 일부인 세상이 영원하냐 아니냐부터 시작하여 고따마는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느냐 등 쉽게 답하기 어려운 것들을 깔끔하게 묻는데 고따마는 물론 애매한 답들만 이어 나간다. 고따마는 그저 나는 그런 것들에 대해 공언한 바가 없다고 하고 만다. 묻는 족족 이런 하나마나한…
디가 니까야의 뽓타빠다 숫따에 보면 떠돌이 수행자 뽓타빠다가 싯닷타 고따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고따마가 답한다. 뽓타빠다는 62사견들 가운데 일부인 세상이 영원하냐 아니냐부터 시작하여 고따마는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느냐 등 쉽게 답하기 어려운 것들을 깔끔하게 묻는데 고따마는 물론 애매한 답들만 이어 나간다. 고따마는 그저 나는 그런 것들에 대해 공언한 바가 없다고 하고 만다. 묻는 족족 이런 하나마나한…
至道無難 唯嫌揀擇信心銘, 僧璨 지극한 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니 구별하고 골라 따지지만 말라. 신심명은 600년 경 중국의 선종 중인 승찬이 지은 글이다.
부처는 죽기 바로 전 가장 아꼈던 제자 아난다와 뜬금없이 여자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아난다가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냐고 물으니 부처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한다. 이미 봐 버렸으면 어쩌냐고 아난다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말이라도 하지 말라고 부처는 가르친다. 여자가 먼저 말을 걸어 오면 어쩌냐고 마지막으로 아난다가 되물었다. “아난다야, 그러면 마음 챙김에 들어가야 하느니라.”디가 니까야, 마하빠리닙바나 숫따 5.9….
bodhi, 菩提, 覚, 道, enlightenment를 깨달음이라고 번역한다. vimokkha, liberation을 해탈이라 번역한다. nibbāna는 열반으로 번역한다. 니까야가 이들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개념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니까야 자체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질 않아서 흩어져 있는 내용들을 모아서 봐야 한다. 깨달음, 해탈, 열반은 각각 여러 단계들로 구성된다. 그 나무 아래에서 나는 처음으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디가 니까야, 마하빠리닙바나 숫따 3.34. 나는 앗삿타 나무…
지와까야, 세 가지 경우 즉 생명이 죽는 걸 본 경우, 죽는 소리를 들은 경우,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육식을 하면 안 된다고 나는 말한다. 죽는 걸 보지 않은 경우, 죽는 소리를 듣지 않은 경우, 의심스럽지 않은 경우에는 육식을 해도 된다고 나는 말한다.맛지마 니까야, 지와까 숫따 위의 의심스러운 경우를 두고 예를 들어 횟집의 수조 안에 있는 생선들 가운데…
속가 제자 쭌다가 부처와 제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쭌다는 대장장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망고 숲을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도 있는 거로 보아 부자였던 모양이다. 이 숲에서 부처와 제자들이 머물렀다. 주석서에는 쭌다가 금을 다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모리스 월쉬는 craftman이라 번역하지 않고 그냥 smith라고 번역했다. 쭌다의 정성은 깊었다. 밤이 지난 때 춘다는 많은 양의 sukara-maddava와 고급스러운 딱딱한 음식과 부드러운 음식을…
그리고 세존은 쭌다에게 법을 전하시는 말씀과 함께 가르침을 주시고 영감을 주시고 열의를 격려하시고 기쁨을 주신 뒤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셨다.디가 니까야, 마하빠리닙바나 4.19. 속가 제자 쭌다가 삶은 돼지 고기를 부처에게 대접했다. 근데 상한 거였다. 부처는 그걸 먹고 며칠을 앓다가 죽었다. 승가도 이를 인정하였기 때문에 후대의 어떤 문헌에서도 쭌다를 비난하는 글은 발견되지 않는다.디가 니까야, 주석, 각묵 스님…
子不語怪力亂神論語 述而 공자는 괴력난신을 부정했다는 말이다. 주희는 怪, 力, 亂, 神을 따로 해석하여 각각을 怪異, 用力, 悖亂, 鬼神이라 했다. 용력은 힘을 쓴다는 뜻으로 가치중립적인데 이걸 초월적인 힘이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좋지 않은 해석이다. 사량좌는 力을 덕에 반하는 개념으로 이해했다. 옳다. 然而帝王之將興也膺符命受圗籙必有以異於人者然後能乗大變握大噐成大業也三國遺事 紀異 제왕은 부명에 응하고 도록을 받아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부명과 도록은 각각 하늘의…
고따마 싯닷타는 브라마니즘 시대의 사람이다. 윤회라는 개념은 이미 바라문교에 있었다. 누군가가 죽고 태어나는 걸 반복한다면 이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코끼리가 죽어서 사람으로 태어난 경우 그 코끼리가 철수로 태어난 건지 영희로 태어난 건지 구별할 수 있는 identity가 있어야 한다. 이걸 산스끄리뜨로는 atman이라 한다. 따라서 아뜨만은 찾고 말고 긍정하고 부정하고 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