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 윤석열 정부를 향한 미국 언론들의 애틋한 시선

    2023년 윤석열은 미국을 찾아 바이든을 만났다. 그 전에 큰 이슈들이 둘 있었다. 하나는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를 도청한 거였고 다른 하나는 우리 반도체 회사들로 하여금 중국에 수출을 하지 못하게 하는 거였다. 이들 문제들이 우리에게 부당하다는 취지로 대놓고 바이든과 윤석열에게 따진 이들은 부끄럽게도 미국 기자들이었다. 윤 대통령은 진행자인 레스터 홀트가 “친구가 친구를 염탐하느냐”라고 묻자 “일반적으로 친구끼리는…

  • 화는 강력한 에너지다 – 달라이 라마

    전기, 전자, 기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들 가운데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텐데 운용하는 사람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빠지면 장비들이 오작동하거나 고장나는 경우들이 흔하다. 화는 에너지다. 인간의 화는 무척 강력하여 주변을 물리적으로 자극할 수도 있다. 화가 일상인 사람이 주변에서 식물을 기를 때 생장이 더뎌지거나 아예 멈추는 경우 정도는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사람들이 아이를…

  • 어렵지 않은 법 조문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는 한겨레 논설위원

    김건희가 비싼 여성용 가방을 선물 받았어도 흔히 김영란 법이라 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할 수는 없다. 이 법이 그 가방을 받지 못하게 금지하고는 있지만 그 위반에 대한 처벌은 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저 법은 쉬운 법이다. 법리적으로 단순하고 그 내용도 짧다. 근데 그녀의 불법행위를 여러 법률가들에게 물어 확인했다는 한겨레의…

  • 김대중의 한심한 안목

    김대중이 전두환 정부 때 조사를 받으며 녹화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한겨례는 이 영상에서 그가 한 여러 이야기들을 두고 그가 무슨 수 십 년 앞을 내다 봤다며 호들갑을 떠는데 내가 보기엔 우습기 짝이 없다. 1980년 무렵 미국 사람들은 한 해에 60% 정도를 논다는 둥 황당한 얘기들 가운데에서도 제일 얼탱이가 없는 건 북한이 소련보다는 중국과 가깝게 지낼 거라는…

  • 지하철 편하게 타고 다니는 이준석과 비문명적이라는 장애인들

    요 며칠 지하철 좌석에 앉아 옆 사람에게 기대어 자고 있는 이준석 사진이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다. 이걸 보는 우리 공동체의 장애인들 마음이 어떨까 하는 데에 자연스럽게 생각이 미쳐 마음이 무겁다. 1990년대 초반이니까 30년도 더 지난 때다.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밴을 타고 미국을 여행했다. 그 가운데에는 덴마크에서 온 남자가 있었는데 팔이 없이 손이 어깨에 달린…

  • deficit/fiscal hawk의 뜻 – 감세론자

    That has prompted hand-wringing from fiscal hawks.– the wall street journal 2024. 5. 15. 2017년에 tax cuts and jobs act라는 법이 만들어졌다. 세금을 적게 부과하여 일자리를 늘려 보자는 취지였다. 이 법은 한시적이었다. 미국의 의회가 이 법의 연장에 돈이 얼마나 드나 연구해 보니 3조 8천억 달러 정도가 든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회계 매파’가 안절부절못하고…

  • 반유태 시위 현장에서 ‘유태인들은 폴란드로 돌아가라’ 구호 등장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도륙하고 있는 지금 이들 당사자 아닌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마음에만 담은 채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않고 있던 말이 결국 컬럼비아 대학교 근처 시위 현장에서 나왔다. “유태인들은 폴란드로 돌아가라!” 지금 이스라엘은 잘못하고 있다. 누가 따귀를 때렸다고 그 사람을 사형에 처하는 건 정당하지 않다. 복수는 그 정도가 ‘상당相當 일정한 액수나 수치 따위에…